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제품군의 소프트웨어 기술지원 기간을 공개했다. 가장 오래된 기기인 서피스RT가 향후 5년 동안 펌웨어와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최근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각 서피스 기기별 기술지원 종료시점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기기에 1년의 하드웨어 보증과 별도로 '디바이스 서포트 기간' 중 드라이버와 펌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서피스 기기는 출시 시점을 기준으로 정해진 기간동안 소프트웨어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윈도10 운영체제의 기술지원은 하드웨어 및 펌웨어와 별개 지원 대상이다. OS 수명주기에 따라 기능 및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장 처음 내놓은 서피스 기기는 '서피스RT'와 '서피스프로'다. 이듬해 RT의 후속작인 '서피스2'가 출시됐다. 이 세 기기는 향후 5년동안 드라이버와 펌웨어를 제공받는다. 최근 출시된 서피스 기기는 4년 동안 기술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피스랩톱3, 서피스프로7 등의 기술지원은 2023년 10월 22일까지다. 서피스프로X는 2023년 11월5일, 서피스프로X SQ2는 2024년 10월13일, 서피스고2는 2024년 5월 6일, 서피스랩탑고는 2024년 10월13일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드라이버 및 펌웨어 페이지에서 "윈도 기반 서피스 기기는 출시 후 최소 4년 간 드라이버와 펌웨어를 받는다"며 "일부의 경우 4년보다 길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업데이트된 서비스 종료 시점은 마지막 서비스 일에 앞서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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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측면에서 서피스 기기는 윈도10 서비스 정책을 따라간다. 서피스 기기는 매년 두차례 OS 메이저 업데이트를 받는다. 하반기 업데이트는 기술지원을 30개월 동안 제공받고, 상반기 업데이트는 18개월 간 기술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 10월까지 윈도10 연 2회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해놓은 상태다.
서피스 기기의 드라이버 및 펌웨어 업데이트가 종료되더라도 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0 보안 업데이트를 통해 서피스 기기의 보안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