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500여 싱글맘 가구에 '맘스케어 열나요' 체온계와 앱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열나요' 체온계는 드림플러스 육성 스타트업 '모바일 닥터'가 개발한 스마트 디바이스다.
아이의 겨드랑이에 부착하고 5분 후 스마트폰으로 체온계를 터치하면 체온 측정이 가능하며, 앱과도 연동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실시간 분석을 통해 상태별 맞춤 관리 가이드를 제시하고, 해열제의 종류와 복용 시간 등도 기록한다.
한화생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체온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각 가구에 전달된다.
관련기사
-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한화생명e스포츠 팀전 우승2020.11.09
- 한화생명, 진단·치료 보장하는 새 암보험 상품 출시2020.11.09
- 한화생명, 충전·보철치료 보장하는 '스마일치아보험' 출시2020.11.02
- 한화생명, 디지털 전환 속도전…한화家 김동원 존재감↑2020.11.05
아울러 한화생명은 모바일 닥터의 개발에 참여한 AMO그룹의 아모라이프사이언스와도 협약을 맺고 은나노 마스크 아동용 100장을 미혼모자 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혁신적인 CSR 사례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