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M전문업체 뉴렐릭, 한국 지사 설립

컴퓨팅입력 :2020/11/10 15:09    수정: 2020/11/11 20:47

풀스택 관찰 플랫폼 전문기업 뉴렐릭은 한국 시장 성장에 따라 지사를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뉴렐릭은 우아한형제들과 같은 국내 기업에 업타임 및 성능 개선, 확장성 및 효율성 향상, 출시 기간 단축을 지원하는 ‘뉴렐릭원’ 풀스택 관찰(observability)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렐릭은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 시점에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가 유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클라우드로의 전환 과정과 전환 이후 단계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어 시장 잠재력이 크다고 예상했다..

뉴렐릭 로고

뉴렐릭 아시아 지역 벤 굿맨 수석 부사장은 “뉴렐릭은 아시아 전역에 걸쳐 고객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지사 설립을 통해 한국 고객을 보다 가까이에서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비즈니스가 성장함에 따라, 한국의 혁신적인 기업들에게 뉴렐릭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한국 지사 설립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 나주영 신임 뉴렐릭 코리아 지사장을 비롯한 전체 팀이 한국 기업의 디지털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엿다.

뉴렐릭은 이미 메가존과 베스핀글로벌과 각각 파트너십을 맺고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IT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여러 종류의 클라우드 환경에 더욱 분산되고 있다”며 “따라서 운영과 관리 상황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모니터링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는 “클라우드 통합 관리 및 풀스택 인프라 모니터링 측면에서 뉴렐릭의 풀스택 관찰 플랫폼은 고객에게 큰 이점을 가져다 준다”며 “특히 멀티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조직이 증가함에 따라 뉴렐릭이 제공하는 기업의 디지털 퍼포먼스에 대한 가시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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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렐릭 한국 지사는 IBM, 테라데이타, 다이나트레이스를 비롯한 여러 글로벌 테크 기업에서 경험을 쌓아온 나주영 지사장이 이끌고 있다. 한국지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시장을 지원하는 팀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뉴렐릭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서울뿐만 아니라 호주, 싱가포르와 도쿄 등에도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