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지능형 CCTV’, KISA 성능 인증 획득

지능형CCTV 솔루션 성능 인증 통과…배회·유기·불꽃 감지 기능 유료로 추가 가능

방송/통신입력 :2020/11/10 09:59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촬영한 영상을 클라우드에 자동 저장하고, 어디서든 모니터링할 수 있는 ‘U+지능형CCTV’ 서비스가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KISA가 주관하는 지능형CCTV 성능 인증은 영상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침입, 배회, 방화 등 이상 행위 발생 2초 전부터 이후 10초 이내에 정확하게 탐지해야 한다. 90%이상 정확하게 검출 시 성능 인증이 완료된다. LG유플러스는 U+지능형CCTV 는 기본 ‘침입감지’ 외에도 ‘배회’, ‘방화’ 기능에서 90점 이상을 기록, 인증받았다고 설명했다.

기업 및 소상공인 전용 U+지능형CCTV 서비스는 AI 영상분석으로 매장 내·외부 촬영 영상을 분석해 사람과 사물을 구별하고 이상 상황이 발생했는지 감지한다. 이용자는 이상 상황으로 감지된 영상을 확인해 앱으로 긴급출동 등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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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이 ‘U+지능형CCTV’의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 지능형CCTV 솔루션 성능 인증시험 인증 획득을 알리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김승환 LG유플러스 AI기술담당은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무인화 트렌드가 강화되며 지능형CCTV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KISA 인증으로 국내 최고 CCTV로 발전한 U+지능형CCTV와 새로운 부가서비스로 더욱 강력한 보안,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지능형CCTV 기본 침입감지 기능 외 '배회감지', '유기감지', '불꽃·연기 감지‘ 기능을 유료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배회감지는일정 시간 동안 설정영역 내 외부인이 배회할 경우 실시간으로 알림을 전송하고, 유기감지는 쓰레기 등 사물에 대한 알림을 제공한다. ‘불꽃·연기감지’는 불꽃 또는 연기가 특정 시간 이상으로 지속될 경우 이용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기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