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유병력자나 고령자도 간편심사로 가입할 수 있는 '진심을 품은 간편한 찐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주계약 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으로 치매 보장 개시일 이후 중증치매 진단 시 매월 간병비 100만원을, 경증이상치매 진단 시 일시금 500만원을 지급하는 게 특징이다. 또 생존여부와 관계없이 간병비를 주는 보증지급기간을 1·3·5년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상포진과 통풍에 대한 진단금은 물론 파킨슨병과 루게릭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진단금, 중증치매 일시금 추가 보장과 사망 시 장례비 준비 등도 특약으로 선택 가능하다.
이밖에 이 보험 상품은 신한생명의 올페이급여금 기능을 탑재했다. 중증치매진단 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와 '이후 납입할 보험료'를 더해 진단금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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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연령은 70세, 보장기간은 100세까지다. 신한생명은 고령자나 유병력자와 같이 일반심사로 가입이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계약심사 과정을 간소화한 간편심사형도 운영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치매간병비 보장을 강화하고 중증치매 진단 시 페이백 기능을 탑재한 치매보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노인 부양 등 사회적 니즈를 반영한 상품 출시로 따뜻한 보험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