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취약계층 돕는 '건강한 먹거리 나눔' 캠페인

재래시장서 물품 구입해 취약계층 등에 전달

금융입력 :2020/09/24 09:12

신한생명이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농산물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돕고자 '건강한 먹거리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신한생명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비영리 NGO '함께하는 사랑밭'에 후원금 8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재래시장 소상공인으로부터 과일, 채소, 반찬 등을 구입해 서울역 인근 쪽방촌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신한생명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7천만원을 지원해 독거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한다. 영양쌀, 생강한과 세트, 김, 홍삼 스틱 등을 넣은 '사랑의 추석 꾸러미' 키트를 만들어 전국 1천200명의 독거어르신에게 제공한다.

(사진=신한생명)

신한생명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정성을 담아 준비한 선물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어렵고 힘든 시국을 함께 이겨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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