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치료보장 확대한 건강보험 상품 출시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금 기본 보장

금융입력 :2020/09/07 08:56

신한생명이 다양한 치료보장 특약을 담은 '무배당 진심을품은찐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진단금을 기본으로 보장한다. 또 발병률은 높지만 보장받기 어려웠던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에 대해서도 진단금을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신한생명은 암의 기준도 확대해 갑상선암, 유방암, 전립선암, 기타피부암을 일반암(위·간암 등) 보장 범위에 포함시켰다.

(사진=신한생명)

아울러 입원 첫 날부터 입원급여금을 지급하고 상급종합병원과 중환자실 입원 시 강화된 보장을 받도록 했다. 대상포진과 통풍, 특정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진단비는 물론 재해골절 치료비, 응급실 내원진료비, 수술비 등 보장도 제공한다.

이밖에 '진심을품은찐건강보험'은 신한생명이 1월 론칭한 프리미엄 상품 브랜드인 ‘진품 브랜드’를 입혀 ‘올페이급여금’ 기능을 탑재했다. 올페이급여금은 ‘이미 납입한 보험료’와 ‘이후 납입할 보험료’를 더해 진단금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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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진심을품은찐건강보험'의 간편심사 상품인 ‘무배당 진심을품은간편한찐건강보험(갱신형)’도 추가로 선보였다. 고령자나 유병력자와 같이 일반심사로 가입이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계약심사 과정을 간소화 한 상품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지난 7월 출범한 애자일 조직에서 상품기획부터 개발 그리고 론칭까지 전 과정을 전담해 만들어진 첫 번째 상품"이라며 "영업현장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암과 입원급부를 강화한 신규 건강보험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