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술지원 종료를 발표한 운영체제(OS) '윈도7' 사용 비중이 여전히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넷마켓쉐어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윈도7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20.41%를 기록했다. 전월 22.77%에서 2% 가량 떨어진 수치지만. 여전히 PC 5대 중 1대 꼴로 윈도7을 사용하는 셈이다.
윈도7의 시장점유율이 아직 상당한 것에 대해 미국 IT 매체 블리핑컴퓨터는 기업 사용자 규모가 크기 때문일 것으로 분석했다.
윈도10의 시장점유율은 64.04%를 기록했다. 전월 61.26%보다 소폭 상승했다.
2014년 기술지원이 종료된 윈도XP를 사용하는 기기도 존재한다. 지난달 기준 시장점유율이 0.87%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 윈도10, 내년 가을 UI 확 바뀐다2020.11.02
- MS 윈도, '어도비 플래시' 무력화 패치 업데이트2020.10.29
- 패러렐즈, 크롬북용 윈도10 가상화 솔루션 출시2020.10.21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0 20H2 업데이트 배포2020.10.21
맥OS 카탈리나 10.15는 5.11%에서 지난달 4.88%로 소폭 하락했다.
블리핑컴퓨터는 현재 윈도7에서 윈도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능이 활성화돼있다며, 이를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