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일상비일상의틈’, 두달 만에 방문자 3만5천명 돌파

방문자 80%가 MZ세대·여성 65%…타 통신사 이용자 비중 76%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지난 9월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방문객이 11월 1일 기준 3만5천명을 넘겼다고 2일 밝혔다.

방문자 조사 결과, 80%가 M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비중이 63%로 가장 높았다. 성비로 보면 여성 비중이 65%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 외 타 통신사 이용자의 비중은 76%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체험 위주의 기존 플래그십 매장에 자사 이용자 방문 비중이 높은 것과는 전혀 다른 이용양상을 보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0월 18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인기몰이 중인 ‘홀맨’이 ‘일상비일상의틈’에 방문한 모습.(사진=LG유플러스)

일상비일상의틈 방문자가 가장 선호하는 장소는 3층에 있는 반려동물,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독립출판 서적을 만나볼 수 있는 책방(스토리지북앤필름)으로 나타났다. 이어 4층 증명사진, 스냅샷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스튜디오(시현하다), 지하 1층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전시미술관, 2층 고해상도 LED사이니지를 통해 강원도 해변풍경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카페(고성글라스하우스) 순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 장준영 브렌드마케팅담당은 “MZ세대가 열광하는 트렌디한 브랜드들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일상비일상의틈’의 인기 비결”이라며 “이용자로부터 듣는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빠르게 적용해 재방문율을 높이고, 방문객의 긍정적 경험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