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대작 모바일 게임 '미르4'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다.
사전 테스트는 게임 콘텐츠 완성도와 서버 접속 안정성 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위메이드는 29일 12시부터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의 사전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게임을 미리 즐겨볼 수 있다.
테스트는 모바일 기기(안드로이드OS)와 PC(윈도O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은 미리 설치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르4의 사전 테스트 설치 파일은 각각 원스토어(모바일 버전)와 공식 홈페이지(PC 버전)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 사양은 갤럭시S7 이상이다. PC 최소 사양은 인텔 i5-5200U, 메모리 4GB, 엔비디아 GTX650다.
테스트 기간에는 상점 이용 및 결제가 불가능하다. 100레벨을 달성하면 거래소가 오픈되지만, 실제 정식 버전과는 다르다고 알려졌다.
미르4의 정식 출시일은 사전 테스트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테스트 반응이 기대치에 도달한다면 이르면 다음달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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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 약 한달만에 200만명이 몰린 미르4는 언리얼엔진4로 개발된 위메이드의 야심작이자 하반기 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이 게임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역동적인 동양풍 액션 연출, 인공지능(AI) 금난전권 기반 거래소, 필드 프리루팅 등의 재미를 살린 PvP 및 PK 재미를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위메이드 측은 "미르4의 사전 테스트를 29일 부터 31일까지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진행한다"며 "미르4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