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 현주소 한눈에…'2020 그린뉴딜 엑스포' 28일 개막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DDP서 열려…정책 리더들 총출동

디지털경제입력 :2020/10/27 10:51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하는 '2020 그린뉴딜 엑스포'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국회·정부·지자체에서 그린뉴딜 정책을 이끄는 정책 리더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행사엔 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8일 오후에 개최되는 개막총회엔 행사를 주최한 국회수소경제포럼 대표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참석한다. 

이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지자체의 녹색 정책 현황을 알리는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기조강연엔 친환경 콘트롤타워의 수장인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나선다.

둘째날인 29일엔 ▲R&D-수소사회를 선점할 사업화 유망기술 ▲수소도시-깨끗하고 안전한 세계 최초 수소도시의 향후 발전방향 ▲투자-그린뉴딜에서 찾는 새로운 투자 기회 ▲표준화-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생산·수소충전 등 글로벌 시장·표준화 동향 등 총 4개 세션의 콘퍼런스가 열린다.

콘퍼런스엔 국가화학기술연구회·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국가기술표준원 등 국내 대표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유럽 내 최고 사업화 연계 연구·개발(R&BD) 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도 화상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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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에 열리는 투자 세션엔 ▲임상국 KB증권 수석연구위원 ▲김영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 ▲김도현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 등 시장 전문가들이 나서 성장이 기대되는 요인들을 분석해 공유한다.

한편, 2020 그린뉴딜 엑스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출입인원을 행사장 별로 50인 미만으로 제한해 진행한다. 입장 시 1차 체온 측정과 전자출입명부 작성(QR코드 인식)을 진행한다. 등록데스크에선 입장 팔찌를 나눠져 미착용자의 입장을 제한하고, 내부 이동 시에도 거리두기가 지켜질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