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는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 소속 의원들이 경기 용인사업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그린뉴딜분과 위원장인 김성환 의원과 간사 이소영 의원을 비롯해 김영배, 민형배, 양경숙, 양이원영, 윤준병, 천준호, 허영 의원 등 9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신성이엔지의 용인사업장은 국내 최초 클린에너지 기반의 스마트공장이다. 태양광 발전을 통한 공장 운영으로 그린뉴딜의 핵심인 탄소 중립을 96% 달성한 곳이다.
옥상과 유휴 부지에 위치한 총 639킬로와트(kW)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1.1메가와트시(MWh)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해 공장 전체 전력의 40%를 충당한다. 또 생산된 일부 전기를 판매해 연간 1억원의 수익도 발생하고 있다.
의원들은 스마트공장의 제품 생산에 대한 소개를 듣고, 퓨어루미·퓨어게이트 등의 미세먼지 대응 제품을 둘러봤다. 또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구조물과 그린뉴딜 정책에 따른 스마트그린산단·스마트그린스쿨에 적용 가능한 기술들도 살펴봤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선 RE100(재생에너지로 전력 100% 충당) 캠페인과 그린뉴딜 정책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청취하고 다양한 정책들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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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분과 위원장인 김성환 의원은 "재생에너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대적 화두"라며 "향후 국내 태양광산업 활성화와 스마트-그린 팩토리를 적극 지원해 그린뉴딜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은 "그린뉴딜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해야 달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정부의 정책에 맞춰 기술을 개발하고, 태양광 보급을 통한 저탄소 선도형 경제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