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탁기와 건조기의 용량을 키운 일체형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LG 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하단에 24kg 용량 세탁기가, 상단에 17kg 용량 건조기가 있다. 기존 워시타워의 용량은 세탁기 21kg, 건조기 16kg이다.
워시타워 가운데에 있는 조작판넬인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은 이전에 비해 손을 위로 멀리 뻗거나 리모컨을 쓰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트롬 워시타워는 별도의 스마트폰 앱이나 별도의 유선 연결 없이도 세탁기가 사용한 세탁코스를 건조기로 전달하면 건조기는 가장 적합한 건조코스를 알아서 설정한다.
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이 시험한 결과 ‘셔츠 한 벌 코스’는 35분 만에 세탁과 건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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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용량과 색상 등 선택의 폭을 넓힌 트롬 워시타워가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제품에서 끝내는 새로운 의류관리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메탈 소재의 스타라이트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4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