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4만원대 5G 요금제 출시

약정할인 받으면 월 3만3천750원

방송/통신입력 :2020/10/05 09:25    수정: 2020/10/05 11:52

KT(대표 구현모)는 5G 중저가 새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5G 세이브는 월 4만5천원에 매달 5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면 초당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25% 약정요금할인을 받으면 매달 부담하는 요금은 3만3천750원이다.

5G 심플은 월 6만9천원, 약정할인5l 5만1천750원으로 매달 110GB 데이터가 제공된다. 기본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 뒤에는 5M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태블릿 등 다른 기기에 10GB 데이터 공유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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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T는 월 8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슬림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8GB에서 10GB로 올렸다. 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성환 KT 5G기가사업본부장은 “5G 중저가 요금제 출시를 통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KT는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