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추석 맞아 각 지역서 릴레이 사회공헌

복지시설 등에 사랑의 도시락·지역농산물 지원

디지털경제입력 :2020/09/28 15:12

한전KDN이 본사와 전국 사업소가 함께 다양한 계층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추석을 맞이해 전남 노인복지시설 2곳과 아동복지시설 4곳에 후원금을 기부하고, 나주지역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을 수어통역센터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광주 장애인복지관·지역아동센터 25곳과 광주지방보훈청 국가유공자·보훈가족에게도 현물과 기부금을 통해 위로와 감사를 전했다.

지역 사업소도 추석 맞이 사회공헌에 동참했다.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희망 선물을 제작, 비대면 워킹스루 형식으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서울·대전충남·대구·인천·강원·경북·충북지역본부는 지역농산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구매해 지역 독거노인에게 제공했다.

광주전남·경남지역본부는 화재 취약계층에 소방안전 설비를 지원하고 IT 장비 정비 봉사를, 경기북부지역사업처는 새터민·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사랑의 정(情) 부침이 나눔을 진행했다.

한전KDN 사옥. 사진=한전KDN

제주지역사업처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보육원에 위로금을 기부하는 등 전국에서 취약계층의 풍성한 한가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다음 달 7일, 상반기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로 긴급혈액 확보에 동참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해야 할 추석이지만, 올해는 많은 어려움 속에 보내게 됐다"며 "이럴 때일수록 함께 나눌 수 있는 행복이 더욱 큰 의미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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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역과 자녀들의 현재 뿐 아니라 미래에도 함께 한다는 신뢰를 줄 수 있는 공기업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앞서 초·중·고교생의 온라인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에 스마트기기와 PC를 기부했다. 또 지역아동복지시설 전국 10개소에 PC실을 구축하는 'KDN IT움'을 연내 추가로 개소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