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21일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과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로고는 하남돼지집의 배달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바로고는 현재 서울 경기지역 20여 개 하남돼지집 매장에 배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추후 배달 가능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달 가능 메뉴는 한돈삼겹살, 오겹살, 항정살, 모듬한판, 코다리회냉면, 김치볶음밥 등이다. 배달 주문 앱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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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 관계자는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배달 오더 대응을 위해 바로고와 함께하게 됐다"며 "편리한 배달서비스를 통해 하남돼지집 로드샵과 동일한 퀄리티의 메뉴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홀 전용 메뉴라는 인식이 강했던 삼겹살, 스테이크 등 구이류까지 배달하는 시대가 왔다"면서 "이런 소비자 수요에 맞춰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거나 확대하는 브랜드사에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