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미니암보험' 신계약 4천건 돌파

"20대 가입자 비중 2배 가까이 증가"

금융입력 :2020/09/17 10:50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미니암보험 시리즈가 신계약 4천 건을 돌파했다.

17일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과 올해 5월 선보인 '온라인 잘고른 남성미니암보험'의 합산 판매 건수가 4천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저렴한 보험료로 주요 암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는 상품 특징이 소비자에게 관심을 얻은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실제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의 경우 월 1천원(30세 기준)의 보험료로 여성이 걸리기 쉬운 3대 암인 유방암, 갑상선암, 여성생식기암을 보장(최대 500만원)한다. '남성미니암보험' 역시 월 250원(30대 남성 5년 보장)만 내면 위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 등 남성 5대암을 1천만원까지 보장하고 있다.

이에 '여성미니암보험'은 출시 첫 달 400건, '남성미니암보험'은 보름 만에 500건의 신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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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20대 가입자도 크게 늘었다. 출시 전 미래에셋생명의 기존 온라인 암보험 가입자 중 20대 비중은 6%였으나, 미니암보험 출시 이후 10.3%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구원회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미니암보험은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발병률 높은 암을 콕 집어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이미 암보험이 있거나 필수 암보장만 부담 없는 보험료로 대비하려는 소비자가 이 상품으로 부족한 보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