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비주얼스튜디오 코드용 C++ 확장 기능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C++ 개발자를 위한 편의 기능 확장팩을 공개했다.

미국 지디넷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웹코드 편집기 비주얼스튜디오코드(VS코드)용 C++확장 기능을 공개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확장팩은 코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생산성 기능을 포함한 지원패키지다. 코드 자동완성 기능인 인텔리센스를 비롯해 코드 탐색, 리팩토링, 디버깅 기능, 원격 개발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C++ 확장기능을 추가한 비주얼스튜디오코드(이미지=마이크로소프트)

또한 개발자가 개발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ARM과 ARM64 기반 리눅스와 라즈베리파이용 애플리케이션 제작도 지원한다.

C++확장팩은 마이크로소프트 비쥬얼스튜디오 마켓플레이스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C++가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를 위한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C++ 인텔리센스 구성 비디오 튜토리얼과 VS코드 내 컴파일러 및 플랫폼 사용을 위한 C++ 사용설명서 등이 마련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 지원 강화 이유는 최근 개발자 사이에서 높아진 인기 때문이다.

최신 개발환경에 맞춰 여러 기능을 추가한 새로운 국제표준 C++20가 올해 말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발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티오베 인덱스에 따르면 C++은 C, 자바, 파이썬에 이어 언어순위 4위를 기록 중이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언어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