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이 주최한 '4차산업혁명 파워코리아(Power Korea) 대전'에서 스마트 기업리더 부문 최고상인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대표의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된 파워코리아 대전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모범적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을 포상하는 대회다.
동서발전이 수상한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대표의원상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9월 스마트 팩토리 부문에서 '언론인협회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이 대회에서 수상했다.
이 회사는 국내 발전사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한 데 이어, 발전부품 3차원(3D) 스캐닝 기술을 개발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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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은 사내에서 사용 중인 33개 시스템에서 추출한 약 15억 건의 데이터와 사외 7개 기관 약 1천만 건의 데이터, 기상자료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전 직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과제·교육을 진행 중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8월에 수립한 '동서발전형 뉴딜 종합계획'에서 디지털뉴딜 분야에 약 1조800억원을 투입해 6천200명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