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자금 관리 서비스 기반 '하나 원큐 모바일 헌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별도로 애플리케이션(앱) 설치하지 않아도 되며 ▲문자 ▲ 교회 홈페이지 등의 인터넷 화면 메뉴 ▲ QR코드 ▲ NFC방식 등으로 헌금이 가능하다.
종교단체는 간편비밀번호(6자리 숫자) 만으로도 종교 단체별 전용 모바일 헌금에 접속하여 편리하게 헌금할 수 있다.
특히 하나은행 계좌 뿐만 아니라 타행 계좌를 이용하는 교인들도 간편하게 헌금 할 수 있고 기도문을 교인이 직접 스마트폰에 등록할 수도 있다.
아울러 집계된 데이터를 단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적정보시스템, 재정관리시스템으로 연계하여 기부금 연말 정산 지원을 간편하게 하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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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회원들의 모바일 헌금 화면에 공지사항을 전달할 수 있고 교인에게는 기도문 작성, 종교단체에게는 헌금 완료 시 감사의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게 하여 비대면 상황에서 상호소통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하나은행 염정호 미래금융그룹장은 "대면 집합 예배가 어려운 종교단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스마트폰에 익숙한 젊은 종교인과 현찰이 없는 사회로 가는 사회변화에 발맞추어 디지털 예배 환경 구축에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