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디지털프라자 '깜짝 방문'...기소후 첫 현장경영

세트부문 사장단과 전략 회의 직후 방문해 고객 반응 청취

디지털경제입력 :2020/09/09 17:42    수정: 2020/09/09 17:5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디지털프라자를 깜짝 방문해 소비자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세트부문 사장단과 전략 회의를 가진 직후 예고없이 삼성디지털프라자 현장을 방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디지털프라자를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을 방문해 판매사원들로부터 고객 반응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프리미엄 가전 체험 공간인 데이코 하우스의 빌트인 가전과 더월 등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디지털프라자를 방문했다.

이는 지난 1일 불법승계 의혹 관련 불구속 기소 결정이 내려진 이후 이 부회장의 첫 현장 행보다. 첫 재판은 내달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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