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용빈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2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국정 프로젝트 4차, 금융거래정책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내년 3월 개정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안정적인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록체인 정책 전문가인 미국 캘리포니아 빅터대학교 장광식 교수가 ‘금융거래에 관한 가상자산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송호대학교 총장 정창덕 교수가 ‘4차산업혁명과 금융산업 환경변화’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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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이날 세미나에서 ▲ 송관배 교수(디지털화폐소액송금시스템제론)▲캘리포니아 빅터대 초빙교수 나정식 박사(생체인증수단을 통한 핀테크의 미래) ▲강릉원주대학교 김창우 교수(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거래의 형사정책적 관점) ▲보안 전문가 김맑음 조정협회 이사(국내 거래소들의 보안기술의 현황과 안정적인 보안기술의 탑재방안) 등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주제 발표에 앞서 제7대 과학기술부 장관과 부총리, 제27대 대통령비서실장을 역임했던 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김우식 부의장의 격려사와 국회 관련 상임위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인 이용빈 의원(민주당) 등의 축사도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