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속에 따라 재택근무를 오는 1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KT는 지난 8월 18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앞서 두차례 연장을 통해 오는 6일까지 재택근무를 시행키로 했다.
KT는 “직원들에게 보건당국과 회사에서 안내한 생활 방역 수칙을 필히 준수할 것을 당부 중”이라며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되는 임직원은 즉각 지역별 협약 병원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도록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T와 함께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아직 재택근무 연장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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