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쳐가는 G밸리 근로자의 활력 제고를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2020 G밸리 비대면 위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산단공 서울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는 ▲창업경진대회 ▲우수기업 온택트 채용박람회 ▲스타트업 데모데이 ▲온라인 수출상담회 ▲G밸리 게임대회 ▲디지털콘텐츠 영상문화제 등이다.
9일에는 ‘넷마블과 함께하는 게임대회’가 열리고 10일에는 올해 4회째 맞는 ‘창업경진대회’와 ‘우수기업 온택트 채용박람회’가 진행된다.
9일부터 11일에는 코로나19로 수출 위기에 놓인 G밸리 입주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디지털콘텐츠 영상문화제’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G밸리 위크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선발된 초기 창업기업 10개사가 투자자(벤처캐피털, 엔젤투자자 등)를 상대로 투자유치 발표를 하는 ‘스타트업 데모데이’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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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현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물리적 거리를 두어야 하는 시점에 ‘G밸리 위크’로 G밸리인 마음의 거리는 좁히고 어려운 위기를 극복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침체한 G밸리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수출, 창업지원 등 산단공이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밸리 위크’는 산단공을 포함한 민·관·공이 협력해 서울 최대 산업·고용 중심지인 G밸리에서 2016년부터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G밸리인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