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G밸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25일 ‘2020 G밸리 스타트업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맞춤형 컨설팅,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한 스타트업 11개 팀이 인공지능(AI), IT 분야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산단공은 참여 투자자와 관심 기업이 참여하는 일대일 매칭 상담회를 개최해 참여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류영현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전체 국가산업단지 스타트업의 24.1%가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터를 잡고 있는 만큼 스타트업이 G밸리에 정착해 일자리 창출, 신산업 육성 기반 마련 등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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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은 G밸리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를 G밸리 대표 IR 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연 2회 개최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G밸리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는 산단공이 2018년부터 G밸리 특화사업으로 해마다 추진, 현재까지 18억7천만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