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대면과 비대면을 아우르는 새로운 영업채널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날 아웃바운드 마케팅과 영업점 가계대출 업무처리를 전담하기 위한 ‘여신영업센터’를 연산동금융센터 3층에 오픈했다.
여신영업센터는 ▲프런티어팀 ▲소매대출 마케팅팀 ▲집단대출 마케팅팀 등으로 구성됐다.
프런티어팀은 ▲메디컬 ▲기업부동산 ▲비영리단체 ▲주택연금으로 나뉘어 특화 분야별 마케팅을 담당하며, 소매대출 마케팅팀은 소매신용대출과 모바일 방문상담 서비스를 전담한다. 집단대출 마케팅팀은 중도금·이주비 대출 마케팅을 맡아 신속하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부산은행은 영업점에서 취급하던 집단대출(중도금·이주비·잔금대출)을 100% 여신영업센터에서 전담토록 했다.
관련기사
- 부산은행, 'BNK핀테크랩' 참여 스타트업 모집2020.08.04
- BNK부산은행, 집중호우 피해 복구 긴급 금융지원2020.08.12
- BNK부산은행, 하반기에도 디지털 경쟁력 확보 총력2020.07.19
- 부산은행, 'BNK건강기부계단' 적립금 2천만원 기부2020.07.14
아울러 부산은행은 간편하고 신속한 비대면 대출 마케팅을 진행할 '아웃바운드 TM팀'을 운영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로 했다. 모바일이 익숙하지 않은 고연령자가 대면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 아웃바운드 영업조직과 연계해 '방문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여신영업센터는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영업채널"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한 발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