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자동투자 서비스 헤이비트(대표 이충엽)는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헤이비트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거래를 대상으로 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이다. 투자자의 거래소 계좌를 연동해, 퀀트 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자산을 자동으로 매매하고 수익을 발생시킨다.
헤이비트에 따르면 누적 수익률은 +14.65% (VB+ Challenge 전략 기준)로 동일종목 단순 보유 대비 +38.83%p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올해 상반기 6개월 동안 수익률은 10.2%, MDD(투자 기간 중 발생한 최대 손실 구간의 손실률)는 -3.4%, 일간 변동성은 0.5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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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영향으로 비트코인 등 주요 자산의 가격이 일주일간 48% 이상 급락한 3월에도 헤이비트는 MDD를 -2.3%로 방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충엽 헤이비트 대표는 "코로나와 같은 전대미문의 외부 환경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극대화된 와중에도 바이낸스 등 신규 거래소 제휴 및 지속적인 전략 업그레이드 덕분에 얻을 수 있었던 성과였다”며 “지난 2년간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전략의 수익성을 배가시킨 새로운 포프론트 전략을 올해 11월 출시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