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로보 어드바이저 업체 헤이비트(대표 이충엽)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브로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헤이비트는 사용자의 거래소 계정에서 실행되는 디지털자산 자동투자 서비스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18년 8월 서비스 런칭 후 16.9%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브로커 파트너십을 통해 헤이비트는 바이낸스 사용자에게 자동투자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바이낸스는 신속한 API 거래 처리와 개발 지원 및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낸스에서 헤이비트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API키를 발급받고 헤이비트 앱 또는 사이트에서 연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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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비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글로벌 사용자 저변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올해 4월 글로벌 서비스 출시도 예정돼 있다.
바이낸스 브로커 담당 매니저인 제스 왕은 “헤이비트가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 자동 투자 서비스가 바이낸스 거래소 사용자들과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이 보다 쉽게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브로커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헤이비트가 향후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