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살라시큐리티, 디파이 프로젝트 두카토에 AML 솔루션 공급

컴퓨팅입력 :2020/08/20 10:22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웁살라시큐리티는 탈중앙 금융(DeFi·디파이) 프로젝트 두카토와 자금세탁방지(AML) 솔루션 구축 및 서비스 보안강화 파트너십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식 계약 체결 전 양사의 협력사항 및 세부 내용을 협의하는데 목적이 있다.

두카토는 암호화폐 금융 및 결제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점진적으로 탈중앙 금융으로 전환하는 '하이브리드 디파이 2.0'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웁살라시큐리티가 디파이 업체 두카토와 AML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카토는 웁살라시큐리티의 AML 솔루션을 도입해 특금법 개정안 시행 전에 가상자산사업자(VASP)로서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준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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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살라시큐리티는 암호화폐 랜딩 및 예치 서비스 등 디파이 서비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해킹과 보안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디파이 업체를 대상으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패트릭 김 웁살라시큐리티 대표는 "웁살라시큐리티 솔루션은 암호화폐 부정거래를 사전에 선제적으로 식별 할 수 있고 사후에도 자금의 흐름을 신속하게 추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디파이 업체에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