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오, 웁살라시큐리티 AML 솔루션 도입

탈중앙 금융(Defi·디파이) 전문 업체 델리오(대표 정상호)는 서비스 보안 강화를 위해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웁살라시큐리티의 자금세탁방지(AML) 통합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도입은 AML 국제 기준 준수와 서비스 보안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웁살라시큐리티는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로 가상자산 부정거래를 사전에 식별, 추적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규제 기관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국제자금세탁방지위원회 (FATF)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는 AML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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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오는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개정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대비하고, 가상자산 투자 및 자금 거래의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속해 가상자산에 대한 모니터링, 분석 등 강력한 서비스 보안을 구축해 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델리오는 최근 기업에서 암호화폐 렌딩 및 예치 등 가상자산을 활용한 서비스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델리오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델리오 클라우드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지갑 등 제휴사 회원들이 별도의 추가 회원가입 없이 제휴사에서 사용하는 ID로 델리오에 로그인해 렌딩과 예치 등의 관련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