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홀딩스의 블록체인·투자 부문 자회사 네오플라이(대표 권용길)는 프랑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울트라에 노드 운영 파트너(블록 프로듀서)로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럽 최대 게임사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 등이 울트라 노드 운영 파트너로 참여 중이다. 네오플라이는 소수의 노드 운영사들과 함께 울트라 블록체인의 노드 운영과 기술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울트라는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유비소프트 등 글로벌 기술 기업 출신 개발자들이 만든 차세대 게임 유통 플랫폼이다. 3세대 블록체인으로 잘 알려진 EOS의 기반 소프트웨어 EOSIO를 이용해 만들어졌다. 오는 8월 내 테스트넷을 출시할 예정이다.
네오플라이는 노드 운영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이오스(EOS), 트론(TRON), 테라(Terra), 클레이튼(Klaytn), 이오스트(IOST) 등의 다양한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노드 운영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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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길 네오플라이 대표는 “네오플라이가 다양한 글로벌 블록체인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전문성과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울트라 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과 게임 산업을 연결하는 의미있는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핸슨 울트라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네오플라이는 블록체인 노드 운영의 최고 전문가 그룹이며, 동시에 한국의 게임 산업과 매우 잘 연결되어 있다”며 “울트라 팀은 세계 최고의 게임시장과 e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한국에 진출하기 위해 네오플라이와 같은 파트너와 협력하려고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