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순수 전기차 e-트론이 지난 7월 한 달간 394대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4일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우디 e-트론은 394대, 벤츠 EQC는 151대, 테슬라 모델 3는 49대가 등록됐다.
아우디 전기차 e-트론은 국내 최초로 사이드 미러 없이 출시됐다. 사이드 미러 자리에는 카메라가 장착됐고, 차량 내부에서 카메라가 촬영한 화면을 보면서 차선변경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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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은 95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가 들어갔다.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주행거리는 307km(도심 308km, 고속도로 306km)다.
아우디 e-트론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1천7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