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3일 새로운 임기 시작 첫 행보로 KBS 재난방송센터를 방문, 집중호우에 대한 재난방송 및 방송재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KBS가 신속 정확한 재난방송으로 재난주관방송사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상혁 위원장은 재난방송은 물론 방송시설물 관리에도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계속된 비상상황으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장기간 계속되는 집중호우와 함께 북상하고 있는 제4호 태풍 하구핏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재난주관방송사인 KBS가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재난방송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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