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00만원대 48형 LG 올레드 TV(모델명: 48CX) 1차 판매 물량 완판에 이어 2차 예약 판매를 이어간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에서 48형 LG 올레드 TV 48대에 대한 2차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선착순으로 신제품을 예약 구매하는 48명에게는 무선이어폰 LG 톤프리 신제품을 증정한다. 신제품 출하가는 189만 원이다.
48형 올레드 TV는 48형 화면에 4K(3840x2160) 해상도를 구현해, 화소 밀도가 96형 8K(7680x4320) TV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만의 화질은 물론, 대형 제품보다 화소가 더 촘촘해 보다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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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존 올레드 TV의 장점인 압도적 화질과 뛰어난 반응속도를 갖춰 게이밍 TV로 주목받고 있다. LG전자가 TV 업계 최초로 적용한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은 외부 그래픽카드와 TV 화면의 주사율을 일치시켜 화면 끊김을 최소화한다.
한편, 지난 25일 자정 시작한 48형 LG 올레드 TV 48대에 대한 예약 판매는 1분 만에 마감됐다. 앞서 제품을 출시한 해외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출시 첫 주 매장 전시용 제품을 제외한 전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