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시리즈에서 독점 서비스 중인 웹소설 ‘광마회귀’(글 유진성).
주인공 '이자하'는 어릴 적 할아버지가 물려준 객잔의 주인으로 살아가며 20대 후반 무공에 입문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놈들을 죄다 패고 다니는 자하는 높은 무림 실력을 쌓고 '광마'라는 별명을 얻는다.
어느 날 자하는 마교의 중요한 물건인 '천옥'을 훔쳐 달아나고, 마교의 정상급 고수 광명좌사는 그의 뒤를 쫓는다. 건너는 다리 하나 없이 깊기로 유명한 협곡 만장애에 도착한 자하는 좌사에게 천옥의 정체를 묻고, 그것이 마교 교주의 특효 영약이라는 것을 알자 이를 단숨에 먹어버린다.
분노한 좌사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만장애로 뛰어든 자하는 다친 곳 없이 무사히 협곡의 바닥에 도착한다. 하지만 이내 눈앞은 백색으로 변하고 정체불명의 사나이가 눈앞에 등장한다. 그는 자하에게 왜 천옥을 먹었는지 물어보고 자하는 교주의 손에 천옥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먹었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의문의 사나이는 자하에게 축복을 내리겠다 말하고 자하는 정신을 잃는다.
정신이 들어 눈을 뜬 자하의 눈에는 익숙한 천장이 보이고 그가 있는 곳은 과거 조부가 자하에게 남긴 객잔의 골방. 자하는 자신이 일양현 남부 끝에 있는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알고 과거 점소이 시절로 회귀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자하는 강호의 미친자들이 자신의 영역에 침범하지 못하도록 자신만의 세력 '하오문'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네이버 시리즈 독점 웹소설 '광마회귀'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주인공의 돌발 행동으로 독자들을 즐겁게 해준다. 일반적인 무협 소설의 주인공들이 카리스마 넘치고 중후한 매력을 풍기는 반면, '광마회귀'의 주인공 자하는 뛰어난 언변과 빠른 판단력, 날쌘 순발력으로 작품 속 인물들을 쥐락펴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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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하와 다른 인물 간의 압도적인 실력 차이는 그들을 단숨에 자하의 편으로 만든다. 무공뿐 아니라 빠른 두뇌 회전은 하오문을 창시하는 데 큰 몫을 한다. 결심한 일을 속전속결로 해결하는 자하의 거침없는 성격은 이야기를 막힘없이 흘러가게 한다.
하오문의 문주가 된 자하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쳐나갈지 기대가 모아지는 '광마회귀'는 네이버 시리즈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