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은 자동이체통합관리(계좌이동) 서비스 확대와 맞물려 6월 한 달간 소비자가 대거 유입됐다고 15일 밝혔다.
계좌이동서비스 확대 후 첫 한 달 동안 저축은행으로 자동이체계좌를 변경한 건수는 약 3천 건인데, 그 중 2천800여 건이 웰컴저축은행 계좌로 옮겨졌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계좌이동서비스는 2015년 은행권에서 먼저 시행된 서비스다. 5월 저축은행을 포함한 제2금융권으로 확대 시행된 바 있다. 소비자는 자동이체 등으로 사용하던 은행 계좌를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계좌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이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갖추면 다른 업권과의 경쟁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연말로 예정된 오픈뱅킹의 확대 시행도 면밀히 준비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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