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모바일 뱅킹 전용 해외송금 출시

수수료 5천~8천원 수준

금융입력 :2020/07/13 11:32

우리은행은 모바일 뱅킹 '우리원(WON)뱅킹' 전용 '알뜰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알뜰 해외송금은 거래 외국환 은행 지정없이 연중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 거주자만 이용 가능하다.

미국·호주·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 5개국 각국의 현지 통화로 송금 가능하며, 1회 송금 한도는 인도네시아는 3천 달러, 나머지 4개 국가는 5천 달러다.

알뜰 해외송금 거래 시 국가별 총 수수료는 5천~8천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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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알뜰 해외송금

송금 시 수취 은행 주소와 스위프트(SWIF)T 코드 등의 입력 없이 국가별 필수정보만 입력하도록 했으며, 보안카드 및 OTP 번호 입력 없이도 송금이 가능해 편의성이 개선됐다.

우리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선착순 이용고객 300명에게 인절미 빙수 모바일 쿠폰을,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5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