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김창용)이 주최하는 소프트웨어(SW) 분야 공공발주 세미나가 오는 10일 오후 2시~5시 대전 인터시티호텔 5층 에메랄드홀에서 열린다.
정부가 대규모 디지털 뉴딜을 추진하는 가운데 SW분야의 성공적 공공발주 전략을 제시한다.
정부가 추진을 선언한 디지털 뉴딜은 DNA(디지털, 네트워크, AI) 생태계를 강화하는 21세기형 공공사업이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15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14만개 공공데이터를 개발할 예정이다. 비대면 산업 육성과 SoC 디지털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중앙정부, 공공기관, 지자체는 단순한 구축 사업이 아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연속상에서 공공발주를 추진해야 한다. 이번 세미나가 주목을 받는 이유다.
투이컨설팅이 주관하는 이 세미나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과 디지털 뉴딜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디지털 뉴딜을 추진하는 기술은 무엇이며 어떤 효과를 주는지 ▲SW진흥법 개정안을 중심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법제도적 지원은 무엇인지 ▲공공기관들의 디지털 성숙도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활용은 어떤지 ▲디지털 뉴딜 정책에 대해 공공기관들은 어떤 사업을 준비해야 하는지 ▲디지털 기술의 공공가치와 도입전략은 무엇인지 ▲디지털 사업 계획과 대가 산정, 발주 전략은 어뗘해야 하는 지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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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법제도 팀장이 'SW진흥법 개정에 담긴 미래 SW구축 방향'을, 강기남 중대 산단 센터장이 '디지털 사업의 대가 산정'을, 이창근 이머징큐 대표가 '디지털 사업 프로세스 전략'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황윤철 투이컨설팅 상무가 '디지털 뉴딜 정책 방향 및 전망'을, 정소영 투이컨설팅 이사가 '공공부문 디지털 성숙도'를, 이두진 투이컨설팅 선임이 '디지털 사업 발주 현황 및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특히 세미나 중 발주기술지원 서비스 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