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상임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재선·경기 화성갑)이 선출됐다.
국회는 29일 오후 개최한 본회의에서 환노위 등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투표를 진행했다. 송 의원은 181표 중 찬성 179표를 득표해 환노위원장으로 당선됐다.
환노위원장으로 선출된 송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홍보국장과 대변인을 거쳐 지난 20대 국회에서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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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송 위원장을 비롯해 노웅래, 안호영, 양이원영, 윤준병, 이수진(비), 이탄희, 장철민, 최종윤 등 여당 측 의원 9명과 윤재옥, 김선교, 김성원, 박대수, 임이자, 최형두 등 미래통합당 의원 6명, 강은미 정의당 의원 등 총 16명이 환노위에 배정됐다.
한편, 환노위 간사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재선·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