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2021년도 국내 시스템적 중요 은행·은행지주회사(D-SIB)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도 시스템적 중요 은행지주는 신한금융지주·KB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농협금융지주이며 시스템적 중요 은행은 신한은행·KB국민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농협은행이다.
전년도와 비교해 신한금융지주 소속 제주은행은 시스템적 중요은행서 제외됐다. 금융위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금융 규제 유연화 방안에 따라 소규모 지방은행을 시스템적 중요은행 선정서 제외해, 추가 자본 적립 의무를 면제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스템적 중요 은행·은행지주사는 2021년 중 1%p의 추가 자본 적립 의무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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