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여행 수요가 살아나면서 유나이티드 항공이 미국 전역에 터치리스(비접촉식) 키오스크를 추가하기로 했다.
1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유나이티드 항공이 미국 내 코로나19 완화 정책으로 인해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미국 전역에 219개의 비접촉식 키오스크를 늘린다고 보도했다.
탑승객들이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거나 프린트된 비행기표를 키오스크에서 스캔하면, 해당 기기가 자동으로 수화물 태그 탑승권을 인쇄해준다.
이 시스템은 올란도와 보스톤, 달라스, 시카고 등에서 먼저 시작했으며, 키오스크를 운영하는 모든 미국 공항 내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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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노선 내 승객 수를 제한하고, 여행 내내 소독 제품을 사용 가능하게 했다.
또한 사전에 포장된 음식만 제공하며, 바 영역을 없앴다. 직원들의 온도 체크도 의무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