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 영흥도 소재의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 따르면 확진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이 직원은 지난 8일 의심증상을 보여 서울 구로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11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 4일부터 출근을 하지 않고, 대부분의 시간을 서울 자택에서 머물렀다. 이 직원은 발전소 운전과는 관련 없는 업무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흥화력은 이날 오후 발전소 내에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확진자의 동료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확진자 동선에 따라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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