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이 퀄컴과 협력해 5G 서비스를 지원하는 임베디드 통신모듈 양산에 나선다.
9일 퀄컴에 따르면 파트론은 퀄컴의 2세대 '스냅드래곤 X55 5G 모뎀-RF 시스템'을 기반으로 임베디드(내장형) 통신모듈 개발을 완료하고, 조만간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냅드래곤 X55 5G모뎀-RF 시스템은 밀리미터웨이브(mmWave·극고주파) 및 6기가헤르츠(GHz) 이하 주파수(서브-6) 대역의 시분할 송수신(TDD)과 주파수 분할 송수신(FDD)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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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은 랜드그리드배열(LGA), 엠닷투(M.2) 규격으로 임베디드 통신모듈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는 파트론의 ▲핫스팟 ▲가입자 단말기(CPE) ▲셋톱박스 ▲TV ▲PC ▲스마트팩토리 로봇 ▲스마트홈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파트론 관계자는 "파트론은 5G 안테나 기술과 관련된 다수의 특허를 출원하고, 관련 국책과제도 수행 중"이라며 "퀄컴과 함께 고객들에게 다양한 안테나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