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카카오와 전략적 공간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카카오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25개 지점 중 패스트파이브 성수점에 카카오 브런치 전용 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는 패스트파이브 성수점에서 카카오 브런치 작가의 강연, 세미나 등의 행사를 진행하기로 협의 했다. 패스트파이브 멤버들은 패스트파이브에서 진행하는 카카오 브런치 행사에 우선 초대, 참가비 할인(행사별 상이) 등 특별한 혜택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패스트파이브 성수점에는 카카오 브런치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브런치 사회적 거리두기 랜선 전시회' 공모전 수상작 20편이 전시돼 있다. 패스트파이브 성수점 1층에 마련된 '브런치 라운지'에 방문하면 누구나 해당 작품 및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 출간작 100여 권을 감상할 수 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이번 협약에 대해 "1만 5천여명의 패스트파이브 멤버들에게 카카오 브런치 작가들의 강연과 세미나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플랫폼 회사로서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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