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가 서울 강남 역삼동에 공동직장어린이집인 '다람 패스트파이브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공식 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 공동직장어린이집은 패스트파이브의 많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패스트파이브 멤버들은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하는 것만으로 중소규모 업체에서는 누리기 힘든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패스트파이브는 작년 2018년 가을부터 어린이집 설립을 기획했으며, 2년여 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입주 멤버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두 차례의 간담회에서 나온 실제 의견을 반영해 기존 공동직장어린이집과는 차별화된 환경과 혜택을 제공한다.
패스트파이브 공동직장어린이집은 한솔어린이재단에게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반 어린이집 대비 2배 규모, 국공립 어린이집 대비 1.5배 규모의 운영 예산을 편성했다. 이 비용 중 사업체가 부담해야 하는 부분을 전액 패스트파이브가 부담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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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교사 대 아동 비율이 1명 대 5명으로 낮아 아동별 세심한 보육 및 교육이 가능하며, 워킹부부들을 위해 일반 어린이집과 달리 12시간동안 운영된다. 차별화된 보육공간을 위해 패스트파이브 디자이너가 직접 공간 디자인 콘셉트를 잡고, 모든 시공 단계를 내부에서 관리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1만5천여 명의 패스트파이브 멤버들에게 육아와 관련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플랫폼 회사로서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패스트파이브 멤버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전략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