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소형 SUV XM3가 이달 계약대수 3만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이달 1일 현재까지의 XM3 누적 계약대수는 2만8천841대다.
월별 XM3 계약대수를 보면 2월 4천121대, 3월 1만3천290대, 4월 5천518대, 5월 5천332대며 1일 현재 하룻동안 580대 계약대수를 나타냈다. 이 추세대로라면 XM3는 이달 내 3만대 누적 계약 대수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XM3는 올해 르노삼성차 월별 판매 핵심 차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발표된 르노삼성차 5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XM3는 전월 대비 20.2% 하락한 5천8대를 기록했지만, 다른 경쟁 소형 SUV 대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XM3의 올해 누적 고객 인도대수(판매대수)는 1만6천922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QM3 후속 르노 캡처는 5월 한 달간 450대가 판매됐다. QM6는 전년 동월 대비 무려 71.3% 늘어난 3천963대가 판매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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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5월 전체 판매는 내수 1만571대, 수출 1천358대 등 총 1만1천929대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6.2% 하락한 기록이다.
내수는 XM3 등의 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72.4% 올랐고, 수출은 83.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