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누적 내수 판매대수 1만대 넘겨

올해 총 1만1천914대 판매

르노삼성자동차가 4월 한 달간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총 1만3천87대를 판매했지만, XM3 판매 상승 효과를 봤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XM3의 4월 판매대수는 6천276대로 전월 대비 12.5% 올랐다.

올해 XM3의 누적 판매대수는 1만1천914대로 벌써 1만대를 넘어섰다.

XM3 전체 판매대수 중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 시그니처의 비중이 63%를 차지했다.

XM3 효과로 르노삼성차 내수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78.4% 오른 1만1천15대를 나타냈다.

르노삼성자동차 XM3 (사진=지디넷코리아)

QM6는 전월 대비 판매는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9.9% 증가(3천576대)한 4월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QM6는 가솔린 모델이 전체 판매의 42.8%를 차지했으며, LPG 모델은 54.3%(1천943대) 판매됐다.

국내시장 유일의 세단형 전기차 SM3 Z.E.는 르노삼성자동차 특별 구매보조금 600만 원 지원 에 힘입어 4월 전년 동기 대비 43.3% 증가한 139대가 판매됐다. .

르노 마스터는 221대가 판매되며 전월대비 28.5%,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꾸준한 판매 증가세다.

르노삼성차의 4월 수출 실적은 QM6(수출명 콜레오스) 2천31대, 르노 트위지 39대가 선적됐다.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72.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