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문서 솔루션 기업 사이냅소프트는 문서를 다운로드 받지 않고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자사 문서뷰어 솔루션의 라이선스 사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이냅소프트는 이전까지 대부분 개별 계약을 통해 문서뷰어에 대한 사용 권한을 부여했다.
앞으로는 '사이트 라이선스'를 통해 그룹웨어, 화상회의, 이메일 등 기업이 사용하는 모든 업무 시스템에 사이냅 문서뷰어를 한 번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한 번 계약하면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기업 내 모든 업무 시스템에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 SEMES 등과 사이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사이냅 문서뷰어를 사용하는 기관 및 공공기관은 6천개 이상이다.
관련기사
- 사이냅소프트, 정부 'AI 바우처 지원사업' 기업 선정2020.05.26
- 사이냅소프트, 기업용 PDF 파일변환 솔루션 출시2020.05.26
- 사이냅소프트, 사진 속 문자 판독 '사이냅OCR' 출시2020.05.26
- 사이냅소프트, OCR 솔루션 상용화 나선다2020.05.26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문서를 쉽고 안전하게 열람할 수 있는 사이냅 문서뷰어가 한국전력공사의 업무 시스템에 적용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어 사이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 이메일, 그룹웨어 등 40여 개 시스템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이냅소프트의 김시연 부사장은 “원격근무 도입과 비대면 업무 환경의 확산으로 문서 바로보기가 업무 시스템의 기본 기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사이냅 문서뷰어가 사이트 라이선스를 통해 문서가 있는 모든 솔루션과 서비스에 부담 없는 비용으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