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아는 코로나19 진단 키트(BioCore 2019-nCoV Real Time PCR Kit)가 2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FDA에서 이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국내 업체는 바이오코아를 포함해 모두 7곳이다. 앞서 오상헬스케어, 씨젠, SD바이오센서,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랩지노믹스, 진매트릭스 등이 긴급사용승인을 FDA에서 받았다.
바이오코아는 국내는 물론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가나 등 전세계 20여개국에 진단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바이오코아 관계자는 “이미 승인 전부터 폭주하던 선주문에 대응하고자 모든 생산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며 “미국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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