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가 재택근무를 1주일 더 연장한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정상 근무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22일 네이버와 카카오에 따르면 두 회사는 1주일 더 전환근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주 2회 출근 전환근무제를 유지한다. 정상 근무 여부는 다음 주에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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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또한 현재 시행중인 순환근무제를 연장한다. 순환근무제는 주 1회 출근하고, 4회는 원격근무를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우선 순환근무제를 1주일 연장하고, 다음 주 재공지 예정"이라며 "이슈 지역 방문자는 필수로 원격 근무 및 자가격리를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